플러그인이 막혔을 때의 대처법
오늘도 지겨운 Opera 얘기를 해볼까 한다. 방금 어느 게시판에서 재미난 동영상이 있다고 하여, 링크된 사이트로 들어가봤다. 그런데 주인장께서 이 동영상을 mpeg 로 올린 것이 아닌가? 아, 지금은 수정이 된 것 같다. 근데 embed 코드가 잘못 됐는지 파폭과 오페라에선 여전히 플러그인을 깔라고 한다. 그냥 포기하고 나오기엔 찜찜하고, 익스를 돌리자니 짜증이 나려한다. 이럴때 써먹는게 download embeds 라는 자바스크립트이다. 아, 제일 먼저 얘기했어야 하는데, 오페라에만 해당되는 얘기다. 나머지는 알아서 참고하도록. 암튼 이걸 깔고, 해당 사이트로 들어가, 아무곳에다 마우스를 대고 더블 클릭한다. 그럼 아래 화면처럼 빨간 바가 뜨면서 embed 라는 링크가 생긴다. 여기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따로 저장을 하거나, 지원되는 플레이어를 연결시키면 아무런 불편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혹시나 해서 얘기하지만, download embeds 는 mp3, wmv, mov, mpeg, avi, swf 등, embed 된 대부분의 미디어 파일에 먹힌다. 즉, 당장에 플러그인이 없어도, 이것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웹마의 미디어 추출 기능과 비교되는데, 화면처럼 각각의 위치 위로 빨간 바가 표시되기 때문에 더 나을 수도 있다. 여기서 상당히 쑥스러운 얘긴데, 이 내용을 예전 블로그와 오페라 포럼, 파코즈 게시판에 연거푸 올린 적이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4번째다. 하지만 그땐 간략히 소개만 한데다, 대부분 발길이 뜸했던 터라, 여기서 친절한 비쥬얼과 함께, 한번 더 우려먹는다. 그만큼 좋은 기능이다. 내가 직접 CSS 를 작성한 탓도 있지만 (자랑질?), 오페라에 쓰이는 자바스크립트 중 하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이걸 고를 것이다. 위에서 말한 빨간 바위에 (download 를 제거한) embed, object 만 표시되게 하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된 두개의 파일을 다운 받아야 한다.
이번에도 중언이지만, 위에서 링크된 파일을 바로 재생하기 위한 플레이어로는 VLC 가 최고다. 외국의 KMP 쯤에 해당하는데, 추가의 코덱없이 대부분의 파일을 매우 가볍게 재생할 수 있다. real 파일 미지원과 일부 실시간 재생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웹상에서 간단하게 보는데에는 하드를 심하게 긁어대는 KMP 보다 낫다. 특히 mov 재생은 퀵타임 얼터너티브를 능가하는데, 직접 사용해보면 왜 이 허접해 보이는 플레이어가 오마이뉴스 인터네셔널판에까지 실리게 되는지 알게될 것이다. 아, 했던 얘기 또 하려니까, 상당히 쑥스럽다. 예전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상당히 미련이 남아있던 모양이다. 그리고 테크노라티에 곧바로 인덱싱되는 재미때문에 글을 일부러라도 쓰고 있다. 하하
혹시나 해서 얘기하지만, download embeds 는 mp3, wmv, mov, mpeg, avi, swf 등, embed 된 대부분의 미디어 파일에 먹힌다. 즉, 당장에 플러그인이 없어도, 이것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웹마의 미디어 추출 기능과 비교되는데, 화면처럼 각각의 위치 위로 빨간 바가 표시되기 때문에 더 나을 수도 있다. 여기서 상당히 쑥스러운 얘긴데, 이 내용을 예전 블로그와 오페라 포럼, 파코즈 게시판에 연거푸 올린 적이 있기 때문에, 이것으로 4번째다. 하지만 그땐 간략히 소개만 한데다, 대부분 발길이 뜸했던 터라, 여기서 친절한 비쥬얼과 함께, 한번 더 우려먹는다. 그만큼 좋은 기능이다. 내가 직접 CSS 를 작성한 탓도 있지만 (자랑질?), 오페라에 쓰이는 자바스크립트 중 하나를 뽑으라면, 주저없이 이걸 고를 것이다. 위에서 말한 빨간 바위에 (download 를 제거한) embed, object 만 표시되게 하기 위해서는 아래 링크된 두개의 파일을 다운 받아야 한다.
이번에도 중언이지만, 위에서 링크된 파일을 바로 재생하기 위한 플레이어로는 VLC 가 최고다. 외국의 KMP 쯤에 해당하는데, 추가의 코덱없이 대부분의 파일을 매우 가볍게 재생할 수 있다. real 파일 미지원과 일부 실시간 재생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웹상에서 간단하게 보는데에는 하드를 심하게 긁어대는 KMP 보다 낫다. 특히 mov 재생은 퀵타임 얼터너티브를 능가하는데, 직접 사용해보면 왜 이 허접해 보이는 플레이어가 오마이뉴스 인터네셔널판에까지 실리게 되는지 알게될 것이다. 아, 했던 얘기 또 하려니까, 상당히 쑥스럽다. 예전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상당히 미련이 남아있던 모양이다. 그리고 테크노라티에 곧바로 인덱싱되는 재미때문에 글을 일부러라도 쓰고 있다. 하하
Link
- download-embeds.js (modified Javascript)
- download-embeds.css
- VLC Media Player
1 Comments:
전번에 답글주신 걸 보고, svn snapshot build 가 뭔지 좀 찾아봤습니다. 그런 중에 VLC 도 daily updated 를 매일 내놓는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항상 최신 버전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점은 맘에 드는데, 디어파크처럼 자동 업데이트가 아닌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자막 문제는 이미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도 여러차례 제기된 듯 한데, 개선이 안 이뤄지는 것이 좀 뜻밖압니다. 그냥 자체적으로 지원을 안하고, VobSub에 연결만이라도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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